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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키우기/운동기록 (시황정리)

[12월 1일] 마감 시황 (오미크론 악재는 이제 해소?)

by 경제 피트니스 센터 관장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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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53104 

 

홍콩 연구진 “검체서 오미크론 분리 성공”…백신 개발 청신호

홍콩 연구진이 아시아 처음으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을 검체에서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홍콩 영문일간 더스탠더드 등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news.sbs.co.kr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12/1106725/

 

"오미크론 출현, 코로나 종식 신호"…과학자들이 이처럼 주장하는 이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코로나19 대유행의 종식을 알리는 신호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30일(현지시간) 독일 차기 보건부 장관

www.mk.co.kr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5097751 

 

수출 살아나는 선박, 굳건한 수출효자 반도체

[이데일리 임애신 기자] 선박 수출이 2개월 연속 증가하며 4년 4개월 만에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세계적으로 물동량이 증가한 가운데 환경 규제 강화로 상대적으로 기술력이 좋은 국내 기업의

news.naver.com

하루는 시퍼렇고, 하루는 시뻘겋고

요즘 시장이 난리가 아니네요.

이런 장에 잦은 매매로 계좌 녹는 경우가 허다할거라 생각되네요..

 

올해 2월에도 지수 박스권을 형성하며 지치게 만드는 장세였는데요.

그 당시에는 개인 신규 유입 자금들이 상당했습니다.

개인들이 충분히 바닥을 받쳐주면서 3월부터 다시 지수 상승랠리를 시작했었죠..

반면, 현시점에서는 신규 자금이 매마르고 있습니다. 테이퍼링, 금리인상, 대주주과세, 종부세 등으로 인해

증시 대기 자금이 부족합니다.

그렇기에 증시가 외인들 놀이터가 되어버렸습니다. 수급이 정말 중요하고 절실한 상황입니다. 전일 한국증시 오후부터 외인 선물매도가 시작되었고, 기관은 현물매도를 하면서 납득이 안되는 하락이 나오며 무기력함이 느껴질 정도였죠..

 

금일 장 역시 외인의 1조 가까운 순매수를 통해 증시 반등을 이끄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오늘도 수급에 의해 장세가 결정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우선, 오늘 장이 좋았던 이유로는 크게 3가지로 보입니다.

첫 번째, 역대급 수출액 발표입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량이 전년동월대비 +40.1% 증가하며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반도체 소부장 기업까지 강세를 보였습니다.

두 번째, 코로나 공포감에 대한 완화입니다. 홍콩에서의 오미크론 분리 배양 성공, 오미크론이 코로나 종식의 신호라는 일부 과학자들의 발언 등으로 오미크론에 대한 공포감이 완화되었습니다. 또한, 머크 치료제 승인에 따른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 영향도 있었네요. 다만, 머크사의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효과를 50%에서 30%로 하향 조정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세 번째, 환율 하락입니다. 환율이 장중 1,170원대로 하락하면서 외인 수급에 힘을 보탰습니다. 상승 종목의 수가 많고 증시 전반적으로 고르게 상승이 나오면서 긍정적인 흐름이었습니다.

 

그럼 증시가 바닥을 다진 것일까요? 우상향 할까요?

이대로 V자 반등은 아직 섣부른 판단이라고 봅니다.

악재의 요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 코로나 확진자가 5123명이 나오며 역대 최대치입니다. 오늘 일시적으로 코로나 공포감이 완화되긴 하였으나, 여전히 우리의 생계를 위협할 수준입니다.

또한, 위의 언급 처럼 증시대기 자금이 부족합니다. 외인들이 또 작정하고 팔면 받칠수 있는 힘이 부족합니다. 

12월 15일 미국 부채한도 이슈로 한번 더 공포감 조성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부분은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연방정부가 디폴트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과 어떤 식으로든 합의를 도출할 것이라 발언했고 결과적으론 매년 해결되는 이슈이기에 큰 문제는 아닐거라 판단됩니다.)

 

이런 부분 하나하나 다 생각해서 주식하기엔 복잡하고, 외인 및 기관 수급을 예측할수도 없는 상황이기에 물릴 각오를 하고 종목별 중단기 목표를 세워놓고 모아가야 한다는게 현재 생각이네요. 

심리가 하루 아침에 바뀌는 장세이니 이런 부분에 휘둘리지 말고, 차곡차곡 좋은 기업들 모아가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P.S. 최근에 적극적인 매수를 못하고 있다가 어제의 하락으로 매수기회가 생겼다고 판단했고, 조금씩 매수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턴 대응의 영역이니 적극적으로 기회를 잡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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