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지는 처음으로 올리네요.
장중 시황
매수했던 12월 2일 전일 미증시에서 상당폭의 하락이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공포감이 퍼졌기 때문입니다.
12월 7일 매도일은 금요일 미국증시 하락과 주말내내 악재기사가 나오면서 힘들게 시작했습니다. 하락 우려가 상당했지만 운이 좋게도 시세가 빠르게 튀어버려서 걱정이 금방 덜어졌네요.
매수 이유
우선 미국증시 과도한 하락의 이유가 심리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했었고, 오미크론의 증상이 우려할 정도는 아니였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매수할 종목이 필요했고, 그중 싸이월드 관련주를 담아보기러 했습니다.
<놀면 머하니> 방송에서 도토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는 부분을 체크했고, 17일 싸이월드 오픈 일정도 유심히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관련주들의 급락이 나왔기에 단기적인 접근으로 매수를 시도했습니다. 특히, 도토리 페스티벌에서의 음원발매에 초점을 뒀고, NHN벅스를 매수하게되었습니다.
1차 매수후 주가 반등이 있었으나 다시 내려오는 부분에서 2차 매수를 진행하였습니다. 2번의 매수로 비중은 10프로 정도 채웠습니다.
매도 이유
12월 4일 <놀면 머하니> 방송에서 싸이월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접속폭주라는 기사가 뜨면서 12월 6일 월요일 단기 시세가 나왔습니다. 상한가 까지는 예상 못했지만 장막판까지 잘끌고 가면서 상한가가 나왔습니다. 상한가 직전에 1/3매도를 통해 수익을 챙겨두었고, 나머지 물량은 다음날을 위해 남겨두었습니다. 12월 7일에도 장초반 갭상승하였고 일부 2/3의 물량을 청산했습니다. 나머지 물량은 가볍게 들고가면서 조금더 상승을 노려봤지만, NFT 및 싸이월드 관련주 시세가 빠져서 전액 청산했습니다.
심리 상태
매수 당시에 공포 심리가 팽배했기에 물량을 크게 담지는 못했습니다. 손절을 각오하고 들어갔습니다.
보통 급등이 나오면 물량 일부분을 매도하여 챙겨둡니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을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상한가는 지극히 운이 좋아서 나온경우이기에 대응자체가 심플했네요. 이런 경우는 잘 없지만 매매 복기겸 첫 일지를 남겨봅니다.